코스닥 시장이 급등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8포인트 오른 783.27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이 대형주들을 매수하며 지수상승에 힘을 주웠고 외국인도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시총상위 종목중에선 NHN이 4% 이상 오르며 20만원선을 넘어섰다. 하나투어외 대부분의 상위종목들이 상승했고 키움증권, 태웅, 서울반도체 등의 상승폭을 키웠다.
개성공단 진출소식을 밝힌 바 있는 이노비츠는 이틀째 상한가에 올랐다. 세명전기는 투자경고종목에 지정된후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라이브코드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태양에너지 관련주인 주성엔지니어링과 소디프신소재등도 동반상승를 보이며 10% 이상 올랐다.
상한가 종목 27개를 포함 60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종목 2개를 포함 335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