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를 '국립공원주간'으로 정하고, 약 100개 이상의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4년부터 국립공원주간을 가을철 ‘여행 주간’과 연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립공원주간을 봄, 가을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립공원주간에는 지리산 청춘공감 콘서트, 북한산 둘레길 거리 공연 등 15개의 문화공연이 열린다. 전국 국립공원 33곳에서 사진전시회가 열리며, 국립공원 내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30개가 운영된다. 지리산, 설악산, 계룡산 등 15곳에서는 국립공원 장터가 선보인다.
이용민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준비한 풍성한 행사를 통해 탐방객들이 가을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국립공원 주간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