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와 제시카 코다(오른쪽). 사진=LPGA
한국선수가 없다. 최운정(26·볼빅)만이 그나마 톱10에 들은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세영(23·미래에셋)은 기어가고,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는 주춤하고, 코다는 날고.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무빙데이’ 블루베이 LPGA 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이민지는 22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클럽(파72·67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3개, 버디 2개로 1타를 잃어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제시카 코르다(미국)와 공동선두를 이뤘다.
시즌 6승에 도전하는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7타로 3위에 올라 역전승을 노리고 있다.
최운정은 2타를 잃어 2언더파 214타로 공동 9위, 김세영은 5타를 잃어 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