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예비비라도 반영, 스크린도어 고칠 것… 대통령 탄핵 발언은 표현의 자유”

입력 2016-10-23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원순 서울시장은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와 관련한 대비책과 최근 대통령 탄핵 발언으로 논란의 중신에 선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21일 오후 진행된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런 불행한 사고로 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서울시 산하 도시철도공사에서 일어난 사고지 않느냐. 내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는 5월 구의역 사고 이후 시내 스크린도어를 전수조사한 뒤 101곳은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박 시장은 "내년 예산에 이를 반영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는 정말 예기치 않은 사고였다"며 "너무 황망하고, 우리가 실천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이기에 이번에 철저히 보충해서 실천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을 기다릴 필요도 없이 예비비라도 반영해서 스크린도어를 철저히 고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최근 논란을 빚은 자신의 '대통령 탄핵' 발언에 대해 "문제가 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는 유신 정권 아래에서도 없었던 일"이라며 "인신구속과 고문만 탄압이 아니고 권력을 동원해서 표현의 자유와 창작의 자유를 막는 것도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미르·K스포츠재단 등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는데, 권력형 비리가 계속 일어나는 것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있지 않느냐"며 "나는 이것을 대변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67,000
    • -0.56%
    • 이더리움
    • 2,935,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0.92%
    • 리플
    • 2,200
    • -0.23%
    • 솔라나
    • 125,100
    • -1.96%
    • 에이다
    • 418
    • +0.97%
    • 트론
    • 420
    • +1.2%
    • 스텔라루멘
    • 249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90
    • +1.73%
    • 체인링크
    • 13,040
    • +0.77%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