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청약 열풍···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평균 296.88대 1로 1순위 마감

입력 2016-10-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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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이 선보인 부산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가 올해 분양시장의 다섯손가락 안에 꼽혔다.

2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1순위 청약결과 446가구 모집(특별공급 214가구 제외)에 13만2407명이 지원하며 평균 296.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A형 294가구에는 9만2696명이나 되는 1순위자가 몰리며 315.2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형도 고루 인기가 높았다. 152가구에 3만9711명이 지원하면서 261.26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의 청약결과는 올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적이다. 올해 전국에서 10만명 이상이 몰렸던 단지는 단 4곳뿐이었다. 특히 올해 분양단지들 가운데 1순위 청약자가 가장 많이 몰렸던 명륜자이(18만1152명), 대연자이(14만1953명)에 이어 3번째의 진기록을 세우면서, 부산의 뜨거운 청약열기 또한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이 지역 청약자 비율이 높았다. 이번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에는 이 지역에서만 12만8507명이 청약했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부산의 이 지역 1순위 청약 통장 보유자는 총 71만3595명(청약저축 제외) 정도로, 비율을 따지면 약 18%, 부산의 1순위 청약통장을 가진 사람들 5명 중 한명 꼴로 이번 청약을 신청했다는 결과가 나온다.

코오롱글로벌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쇼핑, 문화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입지에 코오롱글로벌의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면서 “중도금 무이자 융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한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4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전 세대가 최근 주택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436가구 △84㎡B 224가구로 구성된다.

코오롱글로벌은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받는다. 아시아드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부산 연제구 거제동 469-6번지(거제역 6번출구, 도보 2분거리)에 마련된다. 입주시기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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