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 상용보급을 위한 국제회의’ 개최

입력 2007-09-16 17:39 수정 2007-09-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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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외교통상부는 17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바이오연료 상용보급을 위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국내 바이오연료의 상용보급 1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미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의 정책담당자 및 국내 기업, 학계의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국의 개발 경험 과 정책 동향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바이오연료 보급확대를 위한 올바른 정책대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회의는 바이오연료에 관심있는 400여명의 각계각층의 청중들이 참석한가운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이재훈 산업자원부 제2차관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끄리스티안 뽈가르(Cristian A. Folgar) 아르헨티나 연방기획부 차관보를 비롯한 6명의 해외 연사를 비롯한 총 20여명의 연사들이 총 3개 세션(10개 꼭지)의 발표 및 종합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일본의 바이오연료 현황 및 정책방향, 우리나라의 연구·개발·보급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장이 기대된다.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에탄올로 대표되는 바이오연료는 계속되는 고유가와 교토기후변화협약에 따른 CO2 감축 의무화 등의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친환경적인 수송용 대체연료다.

우리나라는 바이오디젤의 경우 2002년부터 4년간의 시범보급을 토대로 2006년 7월부터 정유사와의 자발적협약을 통하여 아시아최초로 상용보급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순조롭게 보급 중이며 바이오에탄올은 국내도입을 위한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실증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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