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이 투자한 미국 제약회사의 특허 취득 소식에 급등세다.
24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원풍물산은 725원(18.64%)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제약사 렐마다 테러퓨틱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정신질환 증상 치료신약 ‘D-메타돈(D-Methadone, REL-1017)’이 최근 미국 특허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렐마다는 원풍물산이 투자한 회사로 2007년부터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유상증자를 통해 렐마다의 지분 10%를 획득하고, 진통제 관련 신약 2종에 대한 아시아지역 독점 생산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원풍물산은 렐마다의 신약이 상용화될 경우 아시아 지역 판권 등으로 높은 투자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렐마다는 현재 상장돼 있는 미국의 제3주식시장 ‘OTCBB’에서 나스닥(Nasdaq)으로의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4월 상장요건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원풍물산은 렐마다의 투자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올 6월 렐마다 주식 11억4110만 원(100만 달러) 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현재 원풍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렐마다 주식은 72만8000주(25억3700만 원)다. 지분율도 3%에서 6%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