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철도교통관제센터 방문 비상상황 대응체계 점검

입력 2016-10-24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철도노조에 국민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강호인 장관은 24일 서울 구로구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에 따른 코레일의 안전관리대책을 보고받고 비상상황 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강호인 장관은 이날 “명분 없는 파업 장기화에 따라 국민 불편이 증가하고 경제활동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수도권 전동차의 운행장애 등으로 국민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철도노조는 국민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또 “비상수송대책의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 생각하고 철저한 대체인력 교육과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강 장관은 전동차 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긴급복구ㆍ지원체계인 코레일의 ‘콘퍼런스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예방만큼 중요한 것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복구”라며 “만약 사고가 발생했다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적이고 빈틈 없이 비상조치가 작동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제 현장점검 및 군인력 관제사를 격려하면서 비상대응체계의 중심인 관제센터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동차 기관사로 투입되고 있는 군 인력에게는 직접 상황을 확인하는 등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열차를 운행할 것을 지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10,000
    • -0.56%
    • 이더리움
    • 4,066,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98,700
    • -1.44%
    • 리플
    • 4,116
    • -1.37%
    • 솔라나
    • 287,200
    • -2.08%
    • 에이다
    • 1,167
    • -1.52%
    • 이오스
    • 957
    • -2.84%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19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1%
    • 체인링크
    • 28,660
    • +0.39%
    • 샌드박스
    • 593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