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병사들 이용 못하는 병사용 휴양시설 더 짓는 국방부…“누구 좋으라고?”

입력 2016-10-24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병사들의 휴양시설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데도 국방부가 병사용 휴양시설을 더 짓겠다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국회 예산정책처의 2017년도 국방부 예산안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방부는 장병 면회 가족의 편의 지원과 장병 가족의 휴양 장소로 활용하고자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총 1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휴양시설 1개씩을 신축할 계획이다.

하지만 2013~2015년 3년간 병사의 휴양시설 이용 실적을 살펴보면 2013년 58명, 2014년 151명, 2015년 111명에 그쳤다. 반면, 군 간부의 휴양시설 이용은 같은 기간 7064명, 1만5329명, 1만4317명으로 나타났다.

네티즌은 “말이 병사용 휴양시설이지, 누굴 위한 건지 뻔한 거 아닌가?”, “병사들이 휴가ㆍ외박 나와서 간부들 우글거리는 휴양시설에 가겠나?”, “있는 것도 이용하지 않는데, 또 짓는다고!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04,000
    • +0.6%
    • 이더리움
    • 4,712,000
    • +7.65%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4.46%
    • 리플
    • 1,962
    • +25.53%
    • 솔라나
    • 364,400
    • +8.13%
    • 에이다
    • 1,232
    • +11.49%
    • 이오스
    • 968
    • +6.37%
    • 트론
    • 278
    • +0%
    • 스텔라루멘
    • 399
    • +19.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10.8%
    • 체인링크
    • 21,380
    • +4.75%
    • 샌드박스
    • 497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