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임할 듯

입력 2007-09-17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부폭행으로 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조만간 한화건설 대표이사직을 사퇴할 전망이다.

이번 김 회장의 사퇴는 건설산업기본법 조항에 따라 취해진 것으로, 이 법에 따르면 등기이사가 금고 이상의 판결을 받았을 때 3개월 안에 교체하지 않으면 업체의 건설업 면허는 취소된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이 11일 있은 판결에 재차 항소하지 않는 한 김 회장은 3개월 안에 한화건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하지만 김 회장은 이같은 법 조항이 없는 한화종합화학, 한화갤러리아 등 나머지 5개 계열사 대표이사직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 9일 한화그룹 창립 55주년을 전후해 김 회장의 사퇴 일자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279,000
    • -0.85%
    • 이더리움
    • 2,799,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91,200
    • -1.31%
    • 리플
    • 3,422
    • +1.97%
    • 솔라나
    • 185,500
    • -1.59%
    • 에이다
    • 1,065
    • -1.3%
    • 이오스
    • 742
    • -0.27%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1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50
    • +1.13%
    • 체인링크
    • 20,590
    • +4.15%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