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ㆍ10월 결산 반기ㆍ분기 실적 부진

입력 2007-09-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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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 반기 영업손실 26억…에이씨티에스ㆍ한국기술산업은 1~3분기 115억ㆍ49억원 적자

1월결산 상장사의 반기 보고서 및 10월결산의 3분기 보고서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해당 상장사들이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결산 유가증권 상장사인 일경은 2007사업연도 상반기(2007년 2월~7월)에 2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30억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특히 순손실 규모는 54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30억원)에 비해 적자 규모가 큰 폭 늘어났다. 매출액은 80억원으로 6.3% 증가세를 보였다.

10월결산법인인 에이씨티에스는 2006사업연도 1~3분기(2006년 11월~2007년 7월) 누적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5.8% 줄어든 503억원에 그친 가운데 12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 9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또 순손실 규모는 115억원에 이르면서 65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

10월결산 한국기술산업은 2006년도 1~3분기에 매출은 103억원으로 285.5%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28억원의 영업손실로 지난해 같 은기간 27억원에 이어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순손실 규모도 49억원에 이르면서 52억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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