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테디와 결별 '사랑의 아픔은 일로 잊는다'…'피고인' 출연 확정할까?

입력 2016-10-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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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키이스트)
(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한예슬이 그룹 원타임 출신 작곡가 테디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결별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출연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예슬과 테디는 2013년 6월 열애를 인정한 후 약 3년간 공개 연애를 해오다 최근 결별했다.

한예슬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한예슬과 테디가 결별한 게 맞다"며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했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예슬이 테디와 결별을 선언하면서 그동안 검토하던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 출연 여부에도 영향을 끼칠지 주목받고 있다.

한예슬이 출연을 제안 받은 '피고인'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SBS 월화드라마로 편성될 예정이다. 사형수가 된 검사의 누명 탈출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지성이 남자주인공 역으로 물망에 올라있다. 한예슬은 극중 국선변호사 서은혜 역을 제의받았다.

서은혜는 정의롭고 차가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 우아한 언변을 가진 변호사가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인물이다.

일각에서는 '사랑의 아픔은 일로 잊는다'는 말처럼 '피고인'을 통해 처음 맡은 변호사 역으로 한예슬이 안방극장에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다가왔으면 좋겠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과연 한예슬이 '피고인'의 출연을 확정짓고 안방극장에 2년 만에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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