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지표호조에 8개월래 최고…달러·엔 104.20엔

입력 2016-10-2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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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4시5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9% 상승한 104.2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6% 밀린 1.08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35% 상승한 113.33엔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03% 오른 98.7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한때 98.77까지 오르면서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수는 또한 지난 5월 저점에서 7.5% 올랐다.

이날 달러는 제조업지표 호조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3.2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치와 전망치인 51.5을 크게 웃돈 것이다. 이날 지표 호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관측이 힘을 받으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이 점치는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전주의 70%에서 74%로 높아졌다.

유로 역시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10월 종합 PMI가 시장의 전망을 웃도는 결과를 나타낸 영향이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종합 PMI 잠정치는 53.7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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