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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즈니)
30대와 40대 여성 10명 중 4명이 월동 준비를 위한 쇼핑 시기를 11월 초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가 1만5280명을 대상으로 지난 주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0대와 40대 여성 중 월동 준비를 위한 쇼핑은 ‘11월 초’에 하겠다는 의견이 41.8%로 가장 많았다. ‘10월 안(24.4%)’, ‘11월 중순(21.1%)’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올해 월동 준비를 위한 쇼핑 금액은 ‘10~30만 원’이라고 답한 이들이 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50만 원(27.1%)’, ‘50만 원 이상(11.5%)’ 순으로 나타났다.
과거 홈쇼핑에서 구매한 월동 준비 관련 상품 중 주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상품으로는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이 21.7%로 가장 높았고 이어 침구류(17.8%), 패션의류(16.5%) 등이 만족도가 높은 상품으로 조사됐다.
홈쇼핑모아 관계자는 “지난 해에도 온수매트를 비롯, 월동 준비 관련 검색어가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올해도 비슷하다”며 “지금부터 추위가 본격 시작되는 다음 달 초까지가 월동 준비를 위한 주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