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8일까지 만기 1년의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NIKKEI 225지수, 항셍중국기업주지수(HSCEI), 텍사스산 원유선물 최근월물, 일본리츠(REIT) 지수, 구리 현물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나의 바스켓에 편입해 운용한다.
이 상품은 원금보장형으로서 오는 28일을 시점으로, 중간 및 만기평가가격결정일의 바스켓가격을 산술평균해 산출되는 최종 바스켓가치 상승분의 70%가 만기수익으로 결정된다.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장 김신 상무는 "이번 상품은 매력적인 투자처로 자리매김한 중국의 주가지수와 향후 상승이 예상되는 일본의 주가지수 및 부동산, 그리고 세계 재고가 부족해지는 상황에서 중국 및 인도를 중심으로 향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원유와 구리 등 원자재를 하나의 바스켓으로 구성함에 따라 원금보장을 기반으로 상대적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지난 14일 연 15.89%의 만기 수익이 확정된 제4회 파생결합증권이 이를 뒷받침하는 좋은 예"라고 밝혔다.
이번 '미래에셋 제42회 파생결합증권'은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