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플래그십 카메라 3종 공개…‘RX100 V’ 26일부터 사전예약

입력 2016-10-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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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초소형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RX100 V’와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초소형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RX100 V’와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초소형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RX100 V’와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신제품 2종을 25일 공개했다.

2012년 첫 선을 보여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한 ‘RX100’ 시리즈는 일반 콤팩트 카메라보다 4배 이상 큰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칼자이스(ZEISS)의 프리미엄 렌즈가 결합해 최고의 해상력을 자랑한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높은 휴대성을 자랑하며 대표적인 하이엔드 카메라 제품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신제품 RX100 V는 0.05초의 초고속 하이브리드 자동초점(AF) 시스템과 315개의 AF 포인트를 적용해 하이엔드 카메라 사상 가장 넓은 65%의 AF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또한 강력한 동체 추적 성능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도와준다.

소니코리아는 RX100 V 출시를 기념해 26일 오후 14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 앱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기간 RX100 V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칼자이스 천연가죽 스트랩 및 추가 배터리 등 사은품과 함께 무상 수리 서비스 1년 추가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RX100 V의 정식 판매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며, 판매가는 12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RX100 V와 더불어 올 하반기 알파의 플래그십 카메라 신제품 2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포토키나 2016’에서 최초로 공개된 소니의 플래그십 풀프레임 DSLT(Digital Single Lens Translucent) 카메라 ‘A99 II’는 소니 알파 마운트 사용자들이 지난 4년 동안 기다려온 기대작이다.

반투명 미러를 통해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을 모두 가진 A99 II는 플래그십 풀프레임 미러리스 모델인 ‘A7RII’와 동일한 이면조사형 424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초고속 AF를 지원하며 1500만 화소의 1.8배 오버 샘플링한 뛰어난 해상력의 아름다운 4K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십 APS-C 타입 미러리스 카메라인 ‘A6500’은 0.05초 AF 속도와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 가장 많은 425개 AF 포인트를 선사한다. 최대 초당 11연사의 초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307장까지 연속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플래그십 신제품 3종을 통해 소니코리아는 렌즈교환식은 물론 렌즈 일체형 카메라 시장까지 전체 카메라 시장의 리더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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