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오는 18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온라인상에서 전기로 제강부문을 대상으로 ‘스틸 유니버시티(Steel University)’ 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기로 제강’ 분야에 한 해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 철강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개인별로 경쟁하게 된다.
순위 선정은 시뮬레이션 전기로 조업을 통한 특정 강종의 조성이 해당범위에 포함되는지의 여부와 총 조업시간(1시간 30분 이내) 및 저렴한 원료사용 정도를 평가한다.
18일 하루 동안 로그인 후 여러 차례 참여가 가능하며, 제출된 결과물은 서버에 저장돼 그 중 가장 최적의 결과물에 대해 심사한다.
최고상인 금상(대학생부/일반부 각 1명)에 한국철강협회장상 및 250만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되는 등 총 118명에게 29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진다.
대회 접속방법은 www.steeluniversity.org에 접속 후 경연대회 관련 배너를 클릭하면, 무료로 가능하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각 철강사별 경쟁 뿐만 아니라 각 공장별, 부서별 근무자들이 대회에 참가해 해당부서의 명예를 위해 한판 승부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