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고용창출은 기업의 기본”

입력 2016-10-25 1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일 대구 신세계그룹ㆍ파트너사 채용박람회 방문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에서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채용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그룹)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파트너사 상생채용박람회에서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이 채용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역 고용난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5일 대구 엑스포에서 개최한 채용박람회에서 “고용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기본”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할 때 고용창출의 효과는 배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우수한 중견 강소기업들의 참여로 지역상생을 꾀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모두 61개 기업이 참여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이 참여했으며 37개 협력사도 동참했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면서 구직자들은 일자리가 없어 취직이 어렵다고 하고, 반대로 기업에서는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가 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다시 말해 공기업과 대기업 공채에는 많은 구직자들이 몰리는데, 중소기업들은 지원자가 없어 채용이 어렵다는 말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은 물론이고, 남녀노소 모두에게 열린 다양한 채용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구지역 강소기업들의 참여로 기존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뿐 아니라 생산, 제조 직종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광범위한 채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채용박람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앞장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5,000
    • +4.57%
    • 이더리움
    • 5,008,000
    • +7.84%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4.53%
    • 리플
    • 2,070
    • +5.94%
    • 솔라나
    • 333,600
    • +3.41%
    • 에이다
    • 1,405
    • +5.64%
    • 이오스
    • 1,136
    • +2.9%
    • 트론
    • 278
    • +3.35%
    • 스텔라루멘
    • 696
    • +1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4.06%
    • 체인링크
    • 25,330
    • +5.98%
    • 샌드박스
    • 857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