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3분기 영업익 362억원…"자동차소재부품 수익성 악화"

입력 2016-10-25 1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하우시스가 3분기 자동차소재부품 부분의 수익성 악화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5일 LG하우시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2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98억 원으로 3.2%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0억 원으로 73.1% 줄었다.

LG하우시스는 3분기 경영실적에 대해 “창호 등 건축자재의 B2C 시장 매출 증대와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해외 판매 증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파업 등의 영향으로 국내 완성차 생산 대수 감소에 따라 자동차소재 부품사업 매출 및 수익성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에는 신규 아파트 분양 공급에 따른 건축자재 수요증가로 창호 부문의 사업 호조가 예상된다고 LG하우시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고성능 단열재 및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시장 확대와 가전표면재의 글로벌 신흥시장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또 자동차소재부품의 글로벌 고객 다변화를 통해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증대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69,000
    • -3.29%
    • 이더리움
    • 2,764,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82,600
    • -7.64%
    • 리플
    • 3,319
    • +0.33%
    • 솔라나
    • 182,700
    • -2.04%
    • 에이다
    • 1,037
    • -4.42%
    • 이오스
    • 736
    • +0%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3
    • +4.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40
    • +1.18%
    • 체인링크
    • 19,290
    • -2.97%
    • 샌드박스
    • 407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