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7일 연이정보통신과 옴니시스템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19일부터 매매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이정보통신은 LCD, PDP 및 단말기용 PBA 제조업체로 2003년 5월에 설립됐으며 올해 상반기 522억6200만원의 매출액과 24억1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75억원으로 최대주주는 이용호 대표가 36.5%지 지분을 보유중이며, 산업은행 14.0%, 조대원씨가 9.1%를 보유하고 있다. 발행가액은 4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옴니시스템은 전자식 전력량계, 설비미터, 원격검침시스템 업체로 올 상반기 90억2900만원의 매출액과 9억21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8억3000만원이며 최대주주는 강재석 대표(32.8%) 외 6인이 3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발행가액은 6500원(액면가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