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스트소프트)
PC용 백신 ‘알약’을 잇는 모바일용 ‘알약 안드로이드’가 보안앱으로 인기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의 모바일 백신 ‘알약 안드로이드’의 사용자가 최근 1년 동안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안클릭 9월 통계를 참고하면 알약 안드로이드의 순설치자는 전년 대비 60% 증가했고 월 1회 이상 알약 안드로이드를 실행하는 월간 순이용자는 80%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모바일 보안앱에서 알약 안드로이드의 순위는 2위로 상승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급은 약 4000만 대에 육박하지만 모바일 백신 설치는 여전히 30%(중복 설치 포함)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안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선 모바일 보안앱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알약 안드로이드의 백신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스마트폰 관리 기능을 통합한 신제품 ‘알약 M’을 개발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