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엠플(www.mple.com)이 애플의 신형 데스크톱 PC ‘아이맥’을 18일 늦은 오후부터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엠플을 통해 처음 일반에 판매되는 모델은 20인치 기본형(1백29만원)으로 기존 아이맥보다 강력해진 성능과 와이드로 넓어진 스크린이 특징.
최고 2.8GHz 프로세서와 4GB의 메모리, 1TB 하드 드라이브,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루미늄 및 유리 소재를 채택해 디자인을 개선했다. 0.84 cm의 초박형 알루미늄 소재의 ‘애플 키보드’와 화상회의를 위한 ‘아이사이트(isight)’ 비디오 카메라를 내장해 애플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8배속 DVD 레코딩 드라이브를 측면에 장착했으며, 유선 및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2.0을 지원한다. Mac OS X v10.4가 기본OS로 설치되어 있으며, 윈도 XP나 윈도비스타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워런티 서비스로 해외에서도 AS받을 수 있으며, 구매 후 1년까지 무상 AS를 지원해준다.
엠플은 신형 아이맥 런칭을 기념하여, 구매한 고객에게 윈도XP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18일부터 20대 한정판매에 들어가며, 추석 연휴 이후부터 추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