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의 제2의 싸이월드인 '엔플러그'가 지난 10일 정식으로 오픈하고 서비스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플러그는 싸이월드 창업자로 잘 알려진 형용준 대표의 이인프라네트웍스와 옴니텔, 한글과컴퓨터, 씨디네트웍스 등 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인프라네트웍스의 형용준 대표가 오픈한 동영상 협업 제작 서비스인 '스토리블랜더닷컴(http://www.storyblender.com)'으로 '테크크런치40컨퍼런스2007(http://www.techcrunch40.com)'에 초대받아 지난 17일부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이 자리에서 형용준 사장은 옴니텔과 공동개발한 엔플러그의 미국시장 진출에 대해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형용준 사장은 "엔플러그닷컴(www.nplugs.com)의 오픈과 동시에 이번 컨퍼런스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적인 투자사들이 모이는 만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의 싸이월드로 불리는 '엔플러그'는 베타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오픈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엔플러그 서포터스를 모집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