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순실 태블릿PC 명의자 청와대 김한수 행정관"

입력 2016-10-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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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의 판도라 상자인 태블릿PC 소유주가 현직 청와대 행정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JTBC뉴스룸은 26일 청와대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의 태블릿PC의 소유자 명의가 청와대 뉴미디어실 김한수 선임 행정관이라고 보도했다.

JTBC뉴스룸에 따르면 최씨의 태블릿PC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캠프 시절인 2012년부터 사용돼왔으며 '마레이컴퍼니' 대표 명의로 개통됐다. 김 행정관은 당시 마레이컴퍼니 대표였다.

JTBC뉴스룸은 태블릿PC 명의자인 김 행정관이 박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뉴미디어실에서 근무하면서 최씨와의 연락책 역할을 계속해서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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