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나-한금주, 레드티 엑스페론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초대 챔피언 차지

입력 2016-10-2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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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생애 첫 홀인원 기록...유은영 베스트드레서

▲개그맨 이상운(맨왼쪽), 스트로크 우승자 나하나(왼쪽에서 4번째),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5번째), 신페리오 우승자 한금주(6번째), 골프다이제스트골프스쿨 이기성 원장(7번째), 델타인더스트리(탱크클럽) 박용관 대표(8번째)
▲개그맨 이상운(맨왼쪽), 스트로크 우승자 나하나(왼쪽에서 4번째),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5번째), 신페리오 우승자 한금주(6번째), 골프다이제스트골프스쿨 이기성 원장(7번째), 델타인더스트리(탱크클럽) 박용관 대표(8번째)
여성아마추어 골퍼 나하나(충청)와 한금주(강원)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나하나는 26일 충남 태안의 현대 더 링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1회 레드티 엑스페론 전국 여성 아마추어골프대회 최종 결선에서 스트로크 18홀 플레이에서 53타를 쳐 원혜라(서울·경기)와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에서 이겨 우승, 우승컵과 라텍스 매트리스 및 탱크드라이버를 부상으로 받았다.

한금주는 신페리어방식으로 네트스코어 69.2타를 쳐 김복희(전북)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컵과 기아자동차 모닝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날 일몰로 13홀까지만 스코어를 집계했다.

엑스페론골프가 주최하고, 국산볼 기업 엑스페론(www.xperon.co.kr)프로골프단과 골프다이제스트골프스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8, 9월에 전국에 참가한 1240명의 골퍼들이 예선을 거쳐 150명만이 본선에 올라 챔피언을 가렸다.

경기는 신페리오방식과 스트로크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신페리오는 본선에 오른 100명, 스트로크 플레이는 50명이 샷 대결을 벌였다.

이날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 대회에서 일몰로 인해 홀을 다 돌지 못했으나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로 입상권의 선수들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18홀에 4~5언더파를 치는 선수들이 대거 몰렸다.

이날 공인구로 엑스페론볼을 사용했다. 입상 트로피는 김영화 화백이 그린 도자기가 제공됐다.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들이 진정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여성골퍼들이 참가해 골프축제를 될 수 있도록 규모를 더욱 키우겠다”고 말했다.

개그맨 ‘메기’이상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참가선수들은 TV를 비롯해 노트북, 클럽 풀세트, 볼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한편, 이날 김명선(경북)이 13번홀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얻었고, 유은영(제주)이 베스트드레서로 뽑혔다.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와 우승자 나하나
▲엑스페론 김영준 대표와 우승자 나하나
▲스트로크플레이

1.나하나 53타, 2.원혜라 53타, 3.정복순 54타, 4.김태진, 5.조안빈 55타, 6.김은주 56타, 7.윤미정 56타, 8.김영혜 56타. 9.김성미 56타, 10.최미경, 신혜원 56타

▲신페리오

1.한금주 69.2, 2.김복희 69.8, 3. 강서실 70, 4.박외숙 70.2, 5.배영주 70.2, 6.정혜영 70.6, 7. 김양현 70.6, 8.박정례 70.8, 9.김태희 70.8, 10.이태성 70.8

▲홀인원 행운을 안은 김명선
▲홀인원 행운을 안은 김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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