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사 이후 첫 분기 매출 1조 원 달성

입력 2016-10-27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조1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 단일 분기 매출액이 1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28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80억 원을 기록해 69.5% 늘어났다.

사업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광고 분야가 7495억 원(74.0%)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콘텐츠 2275억 원(22.5%), 기타 360억 원(3.5%) 순이었다. 전체 매출 중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64%를 달성했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매출의 확대 속에 전년 동기 대비 27.7% 성장한 7495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광고 매출은 라인 광고의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72.0% 성장하며 전체 광고 매출의 21%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매출은 2.8% 감소한 2275억 원을 나타냈으며 기타 매출은 라인 캐릭터 상품 매출 호조로 인해 86.3% 증가한 360억 원을 달성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지난 3분기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와 오픈 플랫폼 강화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네이버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국내외 우수 인재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93,000
    • +1.08%
    • 이더리움
    • 2,844,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2.73%
    • 리플
    • 3,599
    • +5.85%
    • 솔라나
    • 199,200
    • +6.75%
    • 에이다
    • 1,103
    • +4.06%
    • 이오스
    • 741
    • +0.82%
    • 트론
    • 329
    • +0.92%
    • 스텔라루멘
    • 412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4%
    • 체인링크
    • 20,670
    • -0.39%
    • 샌드박스
    • 417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