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바이오 과학기기 제품라인업 확대”

입력 2016-10-27 10:41 수정 2016-10-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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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항체 등 바이오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영인프런티어가 과학기기 사업부문의 제품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영인프런티어는 연구용 항체 개발 및 공급과 더불어 다수의 유명 다국적 기업과 제휴해 생명공학 연구를 위한 다양한 과학 기자재 및 소모품 라인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PCR 장비, 원심분리기, 유세포 분석기, 크로마토그래피 분석소모품, pH 측정기, 세포 배양용 배지 및 소모품 등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굴지의 바이오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제휴해 LIMS, ELN, SDMS 등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국내에 적극 도입, 국내 연구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영인프런티어는 이러한 바이오 과학기기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생명과학분야 연구장비 브랜드인 머크(Merck)의 분석용 시약과 컬럼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제약, 식품 및 화장품 미생물 안전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미생물배지와 환경모니터링용 장비를 론칭했다.

또한, 분자생물학 기반기술을 활용한 연구용시약, 분석 기기, 수탁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카라(TaKaRa)와 공식 공급계약을 체결해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고 분자생물학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코닝(Corning)의 세포 배양 용기 및 신약 개발 도구, 맬번(Malvern)의 유변학분석기, 세계적 헬스케어 브랜드인 비디(BD Biosciences 사업부문)의 유세포분석기와 세포분리기 등 글로벌 브랜드 생명공학 연구 장비 및 기기, 시약, 소모품 등의 제품 라인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생명공학 연구 및 관련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제품라인과 더불어 신규 제품라인의 확대가 과학기기 사업부문의 실적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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