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에쓰오일 “연말 배당금, 전년과 비교해 상당히 늘어날 것”

입력 2016-10-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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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7일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연말 배당에 대해 “현재까지 누적 당기 순이익이 1조 원을 초과했고, 이미 전년도 연간 이익을 상회하고 있다”며 “3분기 말 현금성 자산도 4조 원을 상회하고 있는 등 높은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어 충분한 배당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은 이익이 크게 증가했고, 중간배당을 전년대비 적게 지급한 점 감안하면 전년과 비교할 때 배당금은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차입금 상환 부담이 배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차입금 상환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만기가 분산돼 있어 상환부담이 낮다”며 “차입금 상환이 배당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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