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평창올림픽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보안강화’

입력 2016-10-27 1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가운데)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관계자들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KT)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가운데)이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및 관계자들에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KT)

KT는 클라우드(가상 저장공간) 기술을 적용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KT 목동 IDC 1센터에 문을 연 평창올림픽 데이터센터는 평창과 강릉에 있는 경기장과 조직위원회에서 나오는 모든 경기 결과 판정과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올림픽 개최지 전 구역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만들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KT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데이터센터는 경기장 근처에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를 배치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관리하기에 구축 비용이 적게 들고, 통신망이 물리적으로 분리돼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나는 2018년 4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천재지변에 대비하고자 경기도 KT 분당 IDC에 구축된 ‘백업 데이터센터’와 올림픽 유무선 데이터 전송량을 관리하는 ‘네트워크센터(PNC)’는 2018년 6월까지 운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9,000
    • +4.83%
    • 이더리움
    • 4,999,000
    • +7.74%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5.07%
    • 리플
    • 2,085
    • +7.31%
    • 솔라나
    • 334,500
    • +4.21%
    • 에이다
    • 1,425
    • +7.39%
    • 이오스
    • 1,136
    • +3.27%
    • 트론
    • 279
    • +3.33%
    • 스텔라루멘
    • 697
    • +1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4.62%
    • 체인링크
    • 25,410
    • +5.92%
    • 샌드박스
    • 868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