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감찰 내용 누설’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28일 조사

입력 2016-10-27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석수(53) 전 특별감찰관의 감찰내용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이 전 특별감찰관을 불러 조사한다.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윤갑근 고검장)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특별감찰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은 이 전 특별감찰관을 상대로 조선일보 이모 기자와 통화한 경위와 통화 내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이 전 특별감찰관과 이 기자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통화 녹음 파일 복원을 시도했으나 이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특별감찰관은 8월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을 감찰하던 중 조선일보 기자와 통화에서 수사내용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전 특별감찰관은 당시 기자에게 “감찰 대상은 우 수석 아들과 가족회사 정강”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대한민국수호천주교모임은 같은 달 이 전 특별감찰관을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03,000
    • -1.04%
    • 이더리움
    • 4,761,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706,000
    • +3.9%
    • 리플
    • 2,073
    • +2.57%
    • 솔라나
    • 355,200
    • +0.23%
    • 에이다
    • 1,487
    • +8.22%
    • 이오스
    • 1,073
    • +3.07%
    • 트론
    • 295
    • +4.24%
    • 스텔라루멘
    • 703
    • +47.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4.07%
    • 체인링크
    • 24,540
    • +12.88%
    • 샌드박스
    • 617
    • +2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