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이사 김봉수)은 18일 신라호텔에서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1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키움증권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국 2800여개 우체국에서도 키움증권의 위탁계좌, 선물옵션, 수익증권(펀드)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금융기관 중 키움증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곳도 기존의 농협중앙회, 국민, 우리, 조흥, 외환, 하나, 기업, 시티, SC제일, 부산, 대구, 광주, 경남은행 등을 합해 14곳 8700여개 지점으로 확대됐다.
이번 업무제휴과 관련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참조하거나 고객만족센터(1544-9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