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에너지주 약세에 이틀째 하락…상하이 0.13%↓

입력 2016-10-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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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이틀째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하락한 3112.35로 마감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기업 실적 부진으로 에너지 관련주가 약세를 나타낸 것이 전체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은 풀이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증시 상장사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는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하이증시에서 페트로차이나 주가가 0.3%, 시노펙이 0.4% 각각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도 미지근한 모습을 보여 증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중국의 지난달 공업기업 순이익은 전년 동월 대비 7.7% 늘어난 5771억 위안(약 97조 원)을 기록했지만 3년 만에 최대폭인 19.5%의 증가세를 보인 8월보다 성장이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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