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지난해 1인당 진료비 115만원…2002년보다 2.8배 증가

입력 2016-10-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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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평균진료비는 115만 원으로 13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공개한 ‘수치로 보는 15년의 발전사’에 따르면 건강보험 대상자의 1인당 평균진료비는 2015년 115만 원으로, 2002년 41만 원보다 2.8배 증가했다.

여성 진료비는 2002년 45만 원에서 2015년 125만 원으로, 남성 진료비는 같은 기간에 37만 원에서 105만 원으로 늘었다. 나이별로는 노인층 진료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70세 이상 진료비는 2015년 16조2326억 원으로 2002년 2조1544억 원보다 7.5배 증가했다. 60대 진료비는 같은 기간 3조2266억 원에서 10조3297억 원으로 3.2배, 50대는 2조9160억 원에서 10조7570억 원으로 3.7배, 40대는 2조930억 원에서 6조8595억 원으로 2.4배 늘었다.

전국 요양기관은 고령화의 영향으로 2000년 6만1776곳에서 지난해 8만8163곳으로 42.7% 증가했다. 요양병원 수는 2003년 68곳에서 2015년 1372곳으로 20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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