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 최순실 관련 의혹 사실 아냐”

입력 2016-10-28 1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교안 국무총리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공백’이 최순실과 씨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서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사라진 7시간에 대해 아직도 국민이 많은 의혹을 갖고 있으며 최씨와 연계됐다는 말도 있다”고 질의하자 이 같이 답했다.

황 총리는 “전혀 사실이 아니고 대통령은 내가 알기로 청와대 안에서 세월호 관련 대책에 협의와 조치를 위한 그런 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당시 부처 보고를 듣고 비서실과 함께 여러 가지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최 씨 관련설을 재차 부인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300명의 학생이 수장됐는데 박근혜의 7시간이 해명이 되지 않으니 이러는 것 아니냐”며 “최순실과 전혀 연관이 없다고 단언하려면 그 증거를 대야한다. 왜 관계가 없고 그때 뭘 했는지를 밝히라”고 재차 따졌지만, 황 총리는 “관계가 없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84,000
    • -0.03%
    • 이더리움
    • 4,764,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3.34%
    • 리플
    • 2,054
    • -5.39%
    • 솔라나
    • 358,600
    • +1.1%
    • 에이다
    • 1,501
    • -1.12%
    • 이오스
    • 1,164
    • +7.58%
    • 트론
    • 300
    • +5.26%
    • 스텔라루멘
    • 845
    • +37.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0.5%
    • 체인링크
    • 25,150
    • +8.87%
    • 샌드박스
    • 767
    • +4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