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전국 미분양 6만700호···2개월 연속 감소세

입력 2016-10-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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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과 준공후 미분양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31일 국토교통부는 9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2562호)대비 3.0%(1862호) 감소한 총 6만700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은 9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1188호)대비 4.0%(450호) 감소한 총 1만738호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9021호로, 전월(2만1356호) 대비 10.9%(2335호) 줄었고 지방은 4만1679호로, 전월(4만1206호) 대비 1.2%(473호) 늘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8588호)대비 496호 감소한 809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3974호) 대비 1366호 감소한 5만2608호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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