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정보통신·옴니시스템, 첫 신고식 주가 오락가락...상승세

입력 2007-09-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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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한 연이정보통신과 옴니시스템의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며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리인하로 국내 증시가 폭등하는 것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옴니시스템은 이날 오전 9시 31분 현재 공모가(6500원) 보다 10.16% 오른 716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540원(7.54%) 상승한 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연이정보통신은 공모가(4000원) 보다 낮은 367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100원(2.72%) 오른 3770원을 기록중이다.

두 업체 모두 장 시작과 함께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다 다시 상승하는 등 극심한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연이정보통신은 LCD, PDP 및 단말기용 PBA 제조업체로 2003년 5월에 설립됐으며 올해 상반기 522억6200만원의 매출액과 24억17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75억원으로 최대주주는 이용호 대표가 36.5%지 지분을 보유중이며, 산업은행 14.0%, 조대원씨가 9.1%를 보유하고 있다. 발행가액은 4000원(액면가 500원)이다.

옴니시스템은 전자식 전력량계, 설비미터, 원격검침시스템 업체로 올 상반기 90억2900만원의 매출액과 9억21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8억3000만원이며 최대주주는 강재석 대표(32.8%) 외 6인이 3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발행가액은 6500원(액면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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