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및 유아용품 브랜드파워 1위 기업인 아가방앤컴퍼니는 소비자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쥐띠해 캐릭터 공모전’의 시상식을 서울 역삼동 아가방앤컴퍼니 브랜드 멀티샵 ‘베이비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오는 2008년 쥐띠해를 맞아 이번 공모전을 실시,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모든 일반인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했다.
이번 공모전은 28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금상(1팀)에 박완기(남, 대학원생)씨, 은상(2팀)에 김수용(남, 디자이너)씨, 김상미/박소연(여, 학생)팀, 동상(3팀)에 조아라(여, 학생)씨, 김소영(여, 학생)씨, 김윤지(여, 학생)씨 외 입선작 10점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 및 상패가 전달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2008년 아가방앤컴퍼니 전 브랜드 아가방, 에뜨와, 엘르뿌뽕, 베이직엘르, 디어베이비, 지미뜨의 의류 및 용품에 적용될 계획이다.
작품 선정은 아가방앤컴퍼니 디자인 컨설던트 홍은주 디자이너를 비롯해 전 브랜드 디자인팀과 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심사는 디자인의 창의성, 실제 유아용품에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용성, 그리고 아가방앤컴퍼니의 브랜드 이미지와의 연계성 중심으로 평가됐다.
아가방앤컴퍼니 구본균 대표는 “아기와 엄마를 모두 생각하는 아가방앤컴퍼니의 정신이 담긴 참신하고 기발한 작품들이 많아 상품에의 적용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의 유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업계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수용(남, 디자이너)씨는 “두 아이를 둔 아빠로서 실제 아이들 의류나 용품에 적용할 수 있는 캐릭터에 대해 고민을 해오고 있었다”며 “나의 캐릭터가 향후 유아업계 선도기업 아가방앤컴퍼니의 상품에 반영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