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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종일 경기 9홀 지나면서 마치 마라톤처럼 1, 2위권 선수들이 타수차이를 보이며 상황이 바뀌고 있다.
이승현(25·NH투자증권)이 9번 홀까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더 챙기며 멀찌감치 달아나고 있다.
이승현은 30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72·67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 9홀을 돌아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챙기며 15언더파로 2위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올 시즌 KLPGA 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우승한 이승현은 통산 4승을 올리고 있다.
이정은5(28·교촌F&B)이 13언더파로 3위, 이정은6(20·토니모리)이 12언더파로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