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추석특별수송기간인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선 전 구간에서 1인단 기존 무료 수하물 허용량을 현행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등 한가위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국내 각 공항 별로 추석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각 지역 특색에 맞춘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한복착용은 물론 조선시대 궁중의상을 착용한 직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 12개 공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긴 연휴기간 많은 손님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에서는 추석이미지가 담긴 열쇠고리와 아시아나 열쇠고리를, 김포공항의 경우 엽서 발송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제주공항은 투호경기를 열어 승리한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고, 부산공항에서는 제기왕선발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 각 공항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