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000억 투자 대구시에 친환경 물류센터 건립

입력 2016-10-3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팡이 대구시에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쿠팡은 대구시청에서 김범석 쿠팡 대표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쿠팡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1000억여 원을 투자해 대구 국가산업단지의 7만8825㎡(약 2만4000평) 부지에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와 전기 화물차 개발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개발이 완료되면 쿠팡의 배송 업무에 시범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본 계약은 11월 초에 체결되며 대구시는 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전반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새롭게 설립되는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는 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해 저장할 수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친환경 소재의 포장재를 사용하는 등 ‘에코 프랜들리(Eco-friendly)’를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쿠팡 김범석 대표는 “쿠팡의 혁신적인 IT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빠르고 친절한 로켓배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 지역경제발전에도 일조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0: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98,000
    • -1.37%
    • 이더리움
    • 4,801,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533,000
    • -1.11%
    • 리플
    • 682
    • +1.94%
    • 솔라나
    • 214,800
    • +4.12%
    • 에이다
    • 592
    • +4.04%
    • 이오스
    • 819
    • +1.11%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0.4%
    • 체인링크
    • 20,230
    • +0.75%
    • 샌드박스
    • 46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