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740-12번지에 들어서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을 지난 28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5층, 3개 동, 총 279가구다. 전용면적 59~74㎡로 전용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로 구성된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는 42번 국도, 1번 국도, 중부대로, 경수대로 등을 통해 화성, 서울, 안양, 오산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아웃렛과 수원시청, 월드컵경기장, 공원 등이 위치하고, 수원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반경 약 2.5km 내에 위치해 문화, 쇼핑생활을 편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약 16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인 ‘160 에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는 청소년 문화공원, 팔달공원, 수원천, 팔달산 등의 자연환경이 풍부하며, 초·중·고교가 가깝다.
한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010년 190가구 공급 이후로 분양이 전무한 곳”이라며 “2012년부터 입주 물량이 없어 공급이 필요한 지역인데다 팔달구 9, 10, 11구역이 재개발 예정이어서 일대가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KT&G부지 내)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