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KGP, 中 위락교육그룹과 교육사업 진출…코딩 독점판권 추진

입력 2016-10-31 11:20 수정 2016-11-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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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10-31 11:16)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KGP가 중국 전역 1700개 학원을 통해 300만 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위락교육그룹과 코딩 교육 사업에 나선다.

31일 KGP에 따르면 신규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중국 위락교육그룹을 통해 중국 소프트웨어(코딩) 교육 시장에 진출하기로 하는 협의를 마쳤다.

이번 협의를 통해 KGP는 향후 위락교육그룹에 코팅 교육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로봇), 교재 일괄 공급과 함께 코딩 교사 교육을 전담할 예정이다.

코딩(coding)이란 컴퓨터 작업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을 일컫는다.

최근 형지엘리트 교복 시장 진출을 비롯해 손오공 유아 교육 관련 시장 진출 등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화장품과 의류에서 교육으로 확대 되고 있다.

KGP와 사업을 추진하는 위락교육그룹은 지난 2010년에 설립된 그룹으로 학원 커리큘럼 시스템 구축, 학원 운영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위락교육그룹은 2016년 10월 현재 중국 전역에 1700개의 학원 가맹점을 통해 약 300만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고 큰 학원으로 중국 내 코딩 교육이 확대되면 회사측은 연간 매출액이 수천억 원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GP 관계자는 “중국에서도 정부차원의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고, 중국내 최대 보습학원인 위락교육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독점 판권을 확보하게 되면 중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며 “앞서 드론을 이용한 중계기 사업 등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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