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미 대선 불확실성 커져 강세…달러·엔 104.76엔

입력 2016-10-31 14: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외환시장에서 3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0.02% 오른 104.7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5% 떨어진 1.0969달러다.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3% 떨어진 114.91엔을 기록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98.43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불확실성이 커져 안전 자산 선호도가 강해지면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시되던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대선을 열흘 앞두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역풍을 맞게 됐다. 지난 28일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당초 이메일 수사와 무관한 것으로 분류한 이메일 중에서 수사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메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재수사 방침을 밝혔다. 이에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힐러리 개인 이메일 사용은 워터게이트 사건보다 더 큰 문제”라며 맹공에 나섰다. 선거 막판에 클린턴에게 불리한 국면이 조성되자 안전 자산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0,000
    • +1.2%
    • 이더리움
    • 3,554,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63%
    • 리플
    • 778
    • +0%
    • 솔라나
    • 208,800
    • +0.92%
    • 에이다
    • 530
    • -2.57%
    • 이오스
    • 718
    • +0%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200
    • -1.14%
    • 체인링크
    • 16,840
    • +0.6%
    • 샌드박스
    • 392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