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HIS 엔터테인먼트)
가수 테이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컴백을 앞둔 테이는 30일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 부근에서 기습 버스킹 공연을 열고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날 테이는 일본 만화 '원피스'의 사보 캐릭터로 깜짝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 테이는 짙은 파랑 코트에 모자를 착용한 채 차도남의 매력을 물씬 풍겼다. 특히 할로윈데이 이색 메이크업이 눈길을 모은다.
매년 할로윈데이에 팬들과 꾸준한 만남을 가져온 테이는 이날 본인의 히트곡 '같은 베게'와 가을에 어울리는 다양한 발라드 곡들을 2시간여 가까이 불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
이날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감성 돋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가을밤 감미로운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2014년 전역 후 뮤지컬과 드라마 OST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테이는 현재 라디오 MBC FM 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 DJ 로 청취율 1위를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