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자동차 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전국 500여개에 이르는 오프라인 네트워크와 모바일이 결합된 카라이프 포털사이트(www.speedmate.com)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스피드메이트 카라이프 포털사이트'는 '신차 및 리스'를 비롯해 ▲중고차 ▲정비ㆍ운행 ▲쇼핑몰 ▲커뮤니티 ▲부가서비스 ▲자동차 여행 등 7개 카테고리를 통해 자동차 구입에서부터 폐차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성이 높은 운전자의 특성을 고려해 SK텔레콤과 함께 모바일 서비스 사이트를 동시에 구축, 세계최초로 유ㆍ무선 연동' 시스템을 구현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하는 양질의 토털 카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 카라이프 포털사이트는 자동차 생활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서비스답게 컨텐츠 규모면에서도 세계 최고수준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7개의 기본 메뉴 아래 850개에 이르는 세부메뉴로 구성됐으며, 이 사이트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CP와 협력업체만도 150개 업체에 이른다.
이처럼 방대한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스피드메이트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마법사 기능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해 효율적이고 즐거운 웹서핑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SK네트웍스는 카라이프 포털사이트 구축으로 고객과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보, 향후 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그동안의 '정비서비스' 중심에서 '카라이프 토털서비스' 브랜드로 새롭게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한 스피드메이트 사업본부장은 "스피드메이트는 '글로벌 넘버 원 카라이프 토털서비스 브랜드'라는 목표와 '해피오토라이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정비 이외에도 긴급출동서비스(ERS), 중고차, 리스, 자동차용품 사업분야 등에서 다양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고 말했다.
백 본부장은 이어 "이번 카라이프 포털사이트 구축과정에서 축적된 첨단 기술력은 중국사업 등 해외사업에도 활용되어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피드메이트는 추석을 맞아 19일∼30일까지 매장을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