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10월 2일 팡파르

입력 2007-09-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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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태평양홀서 18개국 192업체 전시…고유가·기후변화협약 대응 비법 ‘한눈에’

대한민국 유일의 에너지종합무역전시회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10월 2일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4일간 선보이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일본·중국·영국·독일·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 총 18개국 192업체가 참가하여 585부스 규모로 꾸며진다.

지난 197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부터 그 위상과 규모에 걸맞게 기존의 『에너지전시회』에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 호주, 중국 등 18개국에서 100여명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브랜드전시회로 거듭날 예정이다.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신재생에너지관」을 비롯하여「연료·열사용기기관」,「전기사용기기관」,「설비부품자재관」,「기술공공관」등 총 5개관으로 구성되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한 고효율 기기 및 최신 에너지절감 기술은 물론 장기화되고 있는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부담 등 전 세계적인 에너지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비법을 제시한다.

특히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재인식되면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수가 전체 참여업체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기후변화협약의 현실적인 대책으로 각광받고 있는 CDM사업 관련업체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CDM마켓관이 기술공공관 내에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동안 2007 신재생에너지워크숍(10.2~5), CDM 경제성분석 워크숍(10.2) 등 약 90회의 세미나가 열려 신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협약, 에너지효율향상에 관련된 정부의 정책동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밖에도「기술공공관」내에 ‘2007 에너지·자원 신기술 개발 경진대회’ 수상작품을 전시하게 될 에너지기술관, KORTA 수출상담관과 특허홍보관 등이 마련되어 최신 기술정보 제공은 물론 해외바이어와의 만남, 특허 출원에 관한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원스톱 서비스와 고객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시회통합운영시스템(ExpoOffice) 도입을 통해 출품업체들이 온라인상에서 모든 업무과정을 간소화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로봇캐릭터와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에너지포토이벤트와 TV, 에어컨, PMP, 솔라라이트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응모행사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전시장을 찾는 이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실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 방법을 찾고자 하는 일반 국민들과 국내외 최신 에너지 기술을 도입코자 하는 에너지사용기기 생산자, 고효율기기 및 에너지절약 정보에 관심이 많은 기업체의 임직원 등 전시장을 찾는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제공 및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7 에너지대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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