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가 지난해 인수한 형지에스콰이아의 성남 공장을 매각하고 230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했다고 1일 밝혔다.
형지엘리트 측은 지난 10월 11일 가산동 사옥 매각을 통해 매각 대금 전액인 100억 원의 차입금 상환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0월에만 330억 원 규모의 재무 부담 완화로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또 지난 6월 말부터 흑자전환된 인도네시아의 봉제 공장 ‘뻬떼엘리트(PT.ELITE)’와 중국 교복 시장 진출도 순항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빠오시니아오(BAOXINIAO GROUP)’ 그룹과 함께 진행 중인 중국 교복 사업은 여러 주요 거점 도시의 학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하는 등 사업 내용들이 구체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