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ㆍ중기청ㆍ동반위, ‘2016 동반성장 주간’ 개막식 개최

입력 2016-1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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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호텔에서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16년 동반성장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위한 상생, 동반성장!’을 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만기 산업부 차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최수규 중기청 차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반원익 중견기업 연합회 부회장과, 정운찬·유장희 前 동반성장위원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동반성장 유공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충영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경제는 투자·생산성·임금이 하락하는 ‘저성장의 함정’에 빠져 있다”며 “건강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협업과 동반성장이라는 철학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중소기업간 협력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조원장 현대다이모스 대표와 권영길 한국체인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장동현 SK텔레콤 대표와 민승배 BGF리테일 실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탕 5점, 국무총리 표창 6점, 산업부장관 표창 21점, 중기청장 표창 9점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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