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스타웍스, VR 게임 콘텐츠 전문 ‘리로드 스튜디오’와 전략적 제휴

입력 2016-11-01 09:59 수정 2016-11-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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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및 콘텐츠 전문 기업인 세븐스타웍스는 미국의 리로드 스튜디오(Reload Studios Inc.)와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1일 밝혔다.

세븐스타웍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2대주주 투자자(지분율 약 10.5%)로서 리로드 스튜디오에 1명의 이사를 선임하여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VR 콘텐츠 및 플랫폼, 비디오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와 함께 비디오게임을 공동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리로드 스튜디오는 2014년 7월에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1인칭 슈팅게임(FPS) 분야의 히트작 중 하나인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의 개발자들과 디즈니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설립한 미국의 VR 업체다. 현재 사명을 로코반 스튜디오로 변경하고 지난 10월13일 플레이스테이션 VR의 런칭 타이틀 중 하나인 ‘월드 워 툰즈(World War Toons)’를 미국, 캐나다에 출시해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VR라스칼리(Rascali)를 설립해 VR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교육, 관용, 군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세븐스타웍스와 함께 기획하고 있다.

브루노 우 세븐스타웍스의 회장은 “성장 중인 VR 산업 분야 중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게임 콘텐츠 분야는 특히 주목해야 할 포인트 중 하나”라며 “향후 VR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콘텐츠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븐스타웍스는 이번 리로드 스튜디오의 게임 출시를 기점으로 VR 플랫폼사업과 VR 콘텐츠 제작을 하는 자회사 에픽VR을 통해 리로드 스튜디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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