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동아제약, 소화제 '베나치오' 올해 판매량 1천만병 돌파

입력 2016-11-01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아제약은 소화제 '베나치오'가 올해 판매량 1000만병(10월31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발매 이후 첫 1000만병 돌파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액상 소화제다. 지난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ml를 처음 출시했으며, 2012년 75ml를 추가 발매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500만병이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액상 소화제 시장은 2015년 기준 450억 원이다. 베나치오는 2009년 4억원으로 시장점유율 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40억 원으로 10배 이상 성장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점유율 2위 제품으로 부상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제약 측은 "‘무탄산’, ‘천연식물성’이라는 제품 고유의 특징과 2014년 실시한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증명한 제품력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한 ‘소화와 전쟁’, 이경규∙이예림 부녀를 모델로 ‘소화를 부탁해’ 등 소화불량 상황을 재미있게 표현한 TV광고도 판매량 증가 요인 중 하나로 회사 측은 손꼽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베나치오를 소화제 전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붕괴 사고'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밤샘수색…1명 구조·1명 실종
  • 게임에서 만나는 또 다른 일상…‘심즈’의 왕좌 노리는 크래프톤 ‘인조이’ [딥인더게임]
  • 침팬지 탈을 쓰고나온 로비 윌리엄스…'위대한 쇼맨'의 서사 [시네마천국]
  • "이번 주 지나면 내년에 봐야"…올해 마지막 벚꽃 보려면 어디로? [주말N축제]
  • 뉴욕증시, 역사적 급등락 주간 강세로 마무리…나스닥 2.06%↑
  • 서울 지하철로 떠나는 벚꽃 여행
  • 육사, ‘필기’ 없는 전형 신설…생기부로 평가한다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공개…넷플릭스, 신작 출격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38,000
    • +2.34%
    • 이더리움
    • 2,385,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475,500
    • +6.61%
    • 리플
    • 3,104
    • +6.19%
    • 솔라나
    • 188,000
    • +7.98%
    • 에이다
    • 951
    • +5.08%
    • 이오스
    • 929
    • +2.65%
    • 트론
    • 360
    • +3.15%
    • 스텔라루멘
    • 356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2,340
    • +2.87%
    • 체인링크
    • 19,100
    • +4.83%
    • 샌드박스
    • 391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